다낭 여행 4일 차 그랩 이용해서 미케 비치에서 오후쯤 호이안으로 이동했다. 호이안은 오토바이뿐 아니라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다. 일단 호이안 투본강에서 소원배를 타기 위해 이동하기로 하는데 너무 더워 힘들 찰나 인력거 아저씨가 영업을 하는 거다. 한 바퀴 도는데 50만 동 우리나라 돈으로 25,000원 정도 남편이랑 둘이 같이 타는 걸로 25만 동 우리나라 돈으로 12,500원 정도로 합의 보고 탔다. 인력거에 남편이랑 둘이 타고 호이안투어를 했다. 첨엔 타니 시원하니 좋았는데, 아저씨 힘에 부치셨는지 점점 속도가 느려진다. 남편 무릎 위에 앉아있었는데 남편도 내리고 싶다고... 나만 편했니? 걸어 다니는 것보단 빠르게 호이안 올드타운을 돌아볼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가격이 조금 많이 비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