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여행 1일 차 저녁 다낭 맛집으로 유명한 바빌론 스테이크 하우스 2호점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예약하고 왔는지부터 묻더라고요. 우린 MBTI가 P이기 때문에 따로 예약 없이 즉흥적으로 갔어요. 그래서 항상 브레이크 타임이나 휴무 일 때가 많아, 이번에도 예약 안 하고 가서 못 먹고 나오겠다 했는데 자리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오~ 체리야 우리 베트남에선 재수가 좀 좋다? " "그르게 목 먹고 쫒겨날 줄 알았더니 개꿀띠~!" 야외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바로 위에 냉풍기가 있어서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테이블 옆엔 작은 연못도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 기본적인 세팅이 되어 있고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더라고요. 보기 쉽게 인당 하나씩 메뉴판을 주셨습니다. 남편이 음식 고르는 동안 한 장 한 장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