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4일 차 점심을 먹기 위해 미케비치 근처에 위치한 다낭 냐벱스아로 향했다. 노란색 건물에 잠시 내가 호이안에 왔나 하는 느낌이 드는 가게 외부다. 가게는 그렇게 크진 않았다. 입구에서 안내해 주는 직원은 한국말을 엄청 잘한다. 가게로 들어가 테이블로 안내해 준다. 작은 가게지만 테이블이 꽤 많다. 역시 다낭 맛집으로 알려진 탓에 여기서도 한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먼저 시원한 물과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다. 메뉴가 다양하다. 이것저것 다 맛보고 싶었지만, 우리 부부가 먹을 수 있는 양을 생각하고 주문해야 하기 때문에 3가지로 선택해 주문했다. 테이블마다 기본양념소스가 준비되어 있고, 쌀국수 주문하니 앞접시 그릇을 가져다주셨다. 여기서도 라루맥주는 빠질 수 없다. 더운 날씨 탓에 시원한 라루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