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투본강에서 소원배를 타고 우리 부부는 올드타운에 있는 림다이닝룸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뚜벅이 내비게이션을 켜고 갔더니 금방 잘 찾아갔다. 림다이닝룸 외부는 호이안 독특한 건물양식에 맞춰져 잘 어울리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야외도 자리가 있지만 내부 1층으로 자리를 안내해 주셨다. 따로 예약하고 가지 않았지만, 1.2층으로 되어있어 웨이팅 없이 식사 가능했다. 메뉴판도 하나하나 찍어봤다. 우리는 스테이크와 피자를 주문하고, 맥주 1잔과 와인 1잔을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먼저 물수건과 통후추와 소스를 가져다주셨다. 피자소스라고 하며 가져다줬는데, 베트남에선 핫 소스 대신 저걸 뿌려먹는거 같다. 물도 라임을 띄워 내어주셨다. 앞접시와 나이프, 포크가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다.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