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감자 맛있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함께 근무하는 동생 부모님이 귀농하셔서 감자 농사지으셔서 작년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올해도 감자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가, 며칠 전에 갓 캔 감자 구입해 왔습니다. 감자가 둥글둥글 맛있게 생겼죠? 10킬로 구입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 올해도 부지런히 먹어야겠어요. 먹을 만큼 감자칼 이용해 열심히 깎아봅니다. 드라마에 빠져 거실에 앉아 티브이 보면서 깎으니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감자 깎아보니 사각사각하지 않고 부드럽게 껍질이 벗겨지는 느낌이 아주 분이 많이 날 것 같은 타박타박한 감자일 것 같더라고요. 감자칼로 잘 깎아 준 감자는 씻으면서 감자 눈은 칼을 이용해 도려내주고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담아줍니다. 저는 감자 크기가 굵은 걸 아래에 넣어주고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