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더운 날씨엔 에어컨 켜놓고 집에서 찰옥수수 먹으면서 뒹굴뒹굴하면 너무 좋더라고요.저는 매년 여름 강원도 찰옥수수 주문해 남편 간식으로 겨울까지도 맛있게 먹고 있어요.올해도 7월 중순쯤 50자루 주문했어요.지금부터 찰옥수수 맛있게 먹는 방법 소개할게요! 찰옥수수 껍질 조금 남겨 삶으면 수분 머금고 있어 좋다고 하는데 저는 먹기 좋은 방법을 택해 일단 모든 껍질 다 벗기고 수염 뜯어내고 밑에 자루까지 없애버렸어요.50자루 손질했더니 쓰레기종량제 봉투 30L 나오더라고요.옥수수 껍질은 쓰레기로 배출해야 됩니다!손질한 찰옥수수 찜기에 차곡차곡 넣어줬어요. 삶아도 맛있다고 해 찜기에 다 안 들어가는 건 냄비에 넣어 삶아줬어요.뉴슈가랑 소금 살짝 넣어줬고요. 삶는 것도 찌는 것도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