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다낭여행 미케비치맛집 냐벱스아

체리는못말려 2023. 6.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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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4일 차 점심을 먹기 위해 미케비치 근처에 위치한 다낭 냐벱스아로 향했다.

노란색 건물에 잠시 내가 호이안에 왔나 하는 느낌이 드는 가게 외부다.

가게는 그렇게 크진 않았다.

입구에서 안내해 주는 직원은 한국말을 엄청 잘한다.

 

가게로 들어가 테이블로 안내해 준다. 작은 가게지만 테이블이 꽤 많다.

역시 다낭 맛집으로 알려진 탓에 여기서도 한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먼저 시원한 물과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다.

메뉴가 다양하다.

이것저것 다 맛보고 싶었지만, 우리 부부가 먹을 수 있는 양을 생각하고 주문해야 하기 때문에

3가지로 선택해 주문했다.

테이블마다 기본양념소스가 준비되어 있고, 쌀국수 주문하니 앞접시 그릇을 가져다주셨다.

여기서도 라루맥주는 빠질 수 없다.

더운 날씨 탓에 시원한 라루맥주 한잔 들이켜주면 세상 행복하다.

첫 번째로 우리가 주문한 소고기 쌀국수가 나왔다.

입맛에 맞게 숙주만 넣어 먹었다.

소고기 쌀국수는 그냥 소소

막 맛있지도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다.

해산물 볶음밥

밥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 해산물 볶음밥

특별할 건 없었다.

그냥 오징어덮밥이다.

오랜만에 밥 먹어주니 든든하니 좋았다.

역시 쌀을 먹어줘야 돼!

한국인 입맛에 맞는 양념으로 만들어진 오징어덮밥 맛이다.

제일 기대했던 반세오

라이스페이퍼에 이것저것 넣어 야무지게 싸서 소스 콕 찍어 먹음 맛있다.

월남쌈이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월남쌈 싫어하는 남편 입맛엔 별로였고, 나는 맛있었다.

여행하는 동안 한 번 더 가고 싶었던 곳!

 

배 부르게 점심 한 끼 잘 먹고 왔다.

계산 시 트레블 월렛 카드 사용 가능했고, 재 방문 시 5% DC 해 주신다 했다.

 

다낭 냐벱스아 쌀국수 전문점

쌀국수 전문점으로 쌀국수 국물이 향신료 맛이 나지 않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쌀국수 전문점이지만, 쌀국수보단 반세오가 맛있는 짐.

베트남 현지 음식을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나오기 때문에 맛있게 한 끼 먹기 좋은 곳이다.

메뉴판도 한국인들이 보기 쉽게 한국어로 잘 쓰여있고, 한국말 잘하는 직원이 있어 메뉴 주문 시에도 큰 불편함 없다.

가격은 로컬 음식점에 비해 조금 비싼 느낌이지만, 그래도 저렴하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다낭 여행 시 또 한 번 재방문 의사 있는 음식점이다.

막 특별하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지만, 베트남 음식이지만 거부감 없는 익숙한 맛의 음식들이라 여행하며 

한 번쯤 들러 맛있게 한 끼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다.

미케 비치 근처에서 한 끼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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