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지정면 보통안길 71-5 에이젤
월-일 10:30 - 21:30
브런치 라스트 오더 평일 19:00/주말 19: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얼마 전 주말 남편이랑 브런치 먹으러 카페 데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몇 달 전 저녁에 갔던 에이젤이 좀 조용하고 좋았기에 거기로 가기로 정했습니다.
낮에 가본 에이젤카페는 여전히 크고 예뻤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래도 밤에 조명 있을 때 에이젤 카페는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들어오는 입구에도 크게 잘 되어 있고, 카페 바로 앞 주차장도 꽤 넓어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카페 들어가는 입구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 물소리만 들어도 괜히 시원하고 좋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테이블도 많고 넓습니다. 천정도 높고, 통창으로 된 카페는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아 너무 좋습니다.

주문하러 가는 길 꽃으로 장식해 둔 곳은 마치 파티룸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식사 메뉴와 음료 메뉴판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 주문 시 음료는 -1,000원씩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우린 에이젤카페 시그니처라고 하는 엔쵸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13.8, 불고기 필라프 14.8,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9.0(할인된 금액)을 주문했습니다.

조각 케이크와 아기들을 위한 뽀로로 음료도 팔고 있습니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길. 2층은 노키즈존과 식사류 반입은 안 된다고 합니다.
권장하지 않는다고 쓰여있지만 그냥 안됩니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2층에 올라가 봤습니다.


2층은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2층에서 보는 카페도 역시 천장이 높고 통장으로 되어있어 확 트여 좋습니다.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기들 데리고 오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잠시 기다리니 남편한테 와서 음료 가져가라고 합니다.
우리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앞접시, 수저, 피클을 먼저 준비해 줍니다.

조금 있으니 불고기 필라프와 엔쵸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음식은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가격 대비 양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음식 맛은 나쁘진 않은 편입니다.
우린 많이 먹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 부부에겐 딱 적당한 식사 양이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원주 카페 A.zel은 원주에 있는 대형카페로 산꼭대기에 있습니다.
가는 길은 조금 어렵습니다.
밤에 갈 땐 길도 어두운 편이라 찾기 조금 어려웠는데 낮엔 그렇진 않지만 길이 조금 좁은 구간이 있어 초보운전인 저에겐 운전해서 가긴 조금 어려운 점이 있어 혼자선 안 갈 것 같습니다.
대형카페답게 건물 천장도 높고 통창으로 되어있어 답답함이 전혀 없는 곳으로 가족들끼리,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곳입니다.
위치상 아직까진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조용하고 넓은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친절한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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