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연극 혜화연극추천 연극 한뼘사이

지난주 집에만 있기 너무 심심해 연극이나 볼까? 하고 급으로 인터넷으로 예매 후 다녀온 대학로 연극 한뼘사이.

한뼘사이 공연은 혜화역에서 너무 가까운 위치에 라온 아트 홀 한뼘사이 전용관이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공연시간 1시간 전부터 매표소에서 예매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미리 예매하고 갔기 때문에 예매처와 이름을 말하면 티켓을 줍니다.

 

저는 인터넷 예매처에서 평일 16,900원(1인 기준)으로 예매했습니다.

 

연극 한뼘사이 8월 공연 일정은 월~금: 1시, 3시, 5시 20분, 7시 39분

토요일: 11시 50분, 2시, 4시 10분, 6시 20분, 8시 30분

일요일: 1시, 3시 10분, 5시 20분, 7시 30분

 

공연 일정은 매달 바뀔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예매 후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차 이용 시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주차하신 분들은 발권 시 미리 매표소에 말하면, 입차 시간 기준 6시간 동안 30% 할인 적용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티켓박스 옆 문이 공연장 입구입니다.

우린 조금 헷갈려서 잠시 방황했습니다. 공연 시작 1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극 한뼘사이를 보기 위해 줄 서 있었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에 잠시 줄 서 있는 것도 조금 힘들었습니다.

연극 한뼘사이는 대학로 대표 로맨스 코미디 연극이라고 합니다.

남편과 저는 대학로 연극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최근 들어 본 연극은 계속 실패해서 이번엔 실패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지하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우리가 보는 오늘 공연 배우님들 사진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잘생기고, 예쁜 배우들이 얼마나 좋은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되었습니다. 

 

 

 

 

공연장 들어가기 앞서 곳곳에 핑크 핑크한 예쁜 포토존들이 있었습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공연 보기 전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입장한 공연장입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중간에 화장실은 갈 수 없으니, 미리 다녀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공연시간은 100분으로, 한번 나가면 다시 재 입장은 불가합니다.

커튼콜을 제외한 사전 협의되지 않은 사진&동영상 촬영&녹음은 불가로 사진은 마지막 인사하는 사진뿐입니다.

그리고 공연 시간에 따라 배우들과 함께 하는 포토 타임이 따로 있습니다.

마침 우리도 이날 포토 타임이 있다고 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화장실도 급해 아쉽지만 그냥 나왔습니다.

 

연극 한뼘사이는 공연시간 100분 동안 너무 재미있어서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지루할 틈 없이 공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고, 웃겼는지 중간엔 진짜 웃다가 옆구리가 다 아플 지경이었습니다.

5명의 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중에서도 멀티맨 연기는 최고였습니다.

 

연극 한뼘사이는 커플 데이트 연극으로 많이들 추천하는데, 꼭 커플이 아니더라도 친구들과, 부모님과 함께 가도 너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극입니다.

이번에 남편과 친정엄마랑 함께 다녀왔는데, 저도 남편도 친정엄마도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셋 다 완전 빵빵 터져 신나게 웃다가 온 연극 한뼘사이 입니다.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본 연극인데, 완전 대 성공적이었습니다.

 

대학로 연극 뭐 볼지 고민 중이시다면 연극 한뼘사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