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 맛집 해피니스 혜화 대학로점

 

서울 종로구 대학로 11길 40 세훈 빌딩 1층
월~목: 12:00-22:00
14:30-16:00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 21:00
금, 토, 일 12:00-23:00
14:30-16:00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 22:00

 

뜬금없이 짜장면이 먹고 싶어 검색해서 찾아간 해피니스 혜화 대학로점입니다.

간판이 초록색으로 멀리서도 한눈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추 간짜장 9,000원

고기 듬뿍 간짜장 8,000원

목화 탕수육 小 14,000원

으로 주문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자마자 어중간한 식사시간에 갔는데도 벌써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먼저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 무침과 짜 차이가 나오고, 목화 탕수육 小 가 나왔습니다.

아무리 小 라지만 양이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탕수육이라고 하기엔 모양도 특이했습니다. 어라? 근데 맛있습니다.

양이 적다는 생각과 다르게 맛있게 충분히 먹고도 배가 불러 남겼습니다.

채 썬 고추가 듬뿍 들어간 고추 간짜장이 나왔습니다.

고추가 너무 듬뿍 들어가 있어 많이 맵지 않을까 걱정과는 다르게 살짝 매콤하면서 고추가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도 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 듬뿍 간짜장은 고추 간짜장과 구성은 같은데, 고추가 빠졌습니다.

평소에 짜장면은 잘 안 먹는 편인데, 오랜만에 짜장면을 먹었더니 더 맛있었습니다.

 

 

 

 

 

 

해피니스 혜화 대학로점은 혜화 중식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크게 넓은 편은 아니며, 테이블들이 거의 2인 테이블들이 많이 있어, 데이트로 연인들끼리 식사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혜화 대학로에 위치해 있어, 젊은 커플도 많이 불 수 있었던 반면에,

가족단위 식사하러 오신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평소엔 웨이팅이 있는 거 같은데, 우리가 갔던 시간은 다행히 웨이팅 없이 식사 가능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음식량은 많은 편은 아니며, 면은 쫄깃하게 괜찮은데, 짜장 소스가 조금 많이 짠 편입니다.

해피니스는 탕수육이 특이한 목화 탕수육으로 모양도 일반 탕수육과 다르게 특이하고, 튀김이 두껍지 않아 맛있습니다.

또, 돌판 짜장과 간짜장 볶음밥, 그리고 마라탕이 인기 메뉴 같아 보였습니다.

혜화 대학로 데이트 중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해피니스에서 중식으로 식사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