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강릉커피콩빵 강릉당

 

 

 

 

지난주 강릉으로 여행 갔다가 우리 빵돌이 남편분께서 커피콩빵이 유명하다며 꼭 먹어봐야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다녀온 강릉당!

 

커피콩빵 강릉당은 본점부터 시작해서 여기저기 체인점이 많아 숙소 근처인 강문해변점도 있었는데 안목해변점에 다녀왔어요. 사실 남편이 본점으로 간다며 데려갔고 강릉커피거리, 강릉 카페거리로 안목 해변이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당연히 저도 본점인지 알고 다녀왔는데 우리가 갔던 곳은 안목 해변점이고 본점은 따로 있단 사실을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네요 하하

 

그럼 본점인 줄 알고 다녀온 안목 해변점 강릉당 커피콩빵 후기 시작해 볼게요~

 

 

 

 

 

강릉당 커피콩빵은 BTS 멤버 뷔도 다녀갔고, 특허 등록까지 되어 있는 걸로 봐선 커피콩빵 원조인듯해 빠르게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안목해변점 2층은 오션뷰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2층에서 아름다운 안목해변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해도 좋을 것 같았지만 

아쉽게도 이미 카페를 갔다 들렀던지라 커피콩빵만 구입하고 나왔습니다.

 

 

 

 

강릉 커피콩빵 강릉당 안목해변점 메뉴는

커피콩빵 5구 5,500원

10구 10,000원

달샌드 16,000원

커피잼 9,000원 (카페라떼 / 에스프레소)

드립백(5개) 9,000원

 

강릉당에서는 커피콩빵 외에도 달샌드, 커피잼, 드립백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고 택배 주문도 가능합니다.

 

 

 

 

일단 먹어보고 맛있으면 집에 갈 때 사서 가기로 하고 제일 작은 커피콩빵 5구 하나 구입했습니다.

한동안 장마로 계속 흐리고 비가 오다가 이날 날씨가 참 좋았는데 맑은 날씨에 민트색 박스를 보니 괜스레 설레더라고요.

설레는 마음 주체 못하고 주차장 가는 길에 안목 해변 카페거리 포토존이 보이는데 마음 급한 뚱땡이는 뛰 자신이 없어 가까이 가기도 전에 그냥 들고 사진 한 장 찍어줬습니다. (사진에서 제 급한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성공!)

 

 

 

 

 

숙소 가자마자 커피콩빵 맛보기 위해 포장박스를 열어봤는데 볼수록 사람 설레게 하는 민트색과 은은한 커피 향이 답례품 등 선물용으로 강릉당 커피콩빵이 왜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선물 박스가 색감만 예쁜 게 아니라 탄탄하고 내부 플라스틱으로 커피콩빵 하나씩 5구에 딱 맞게 제작되어 있어서 모양도 망가질 일 없어 좋았습니다.

 

커피콩빵 여름철 소비 기간알려드릴께요!

-구입일로부터 상온 보관 시 3-4일
-냉장 보관시 5-7일
-냉동 보관시 3개월 가능.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는데도 소비 기간이 짧지 않아 좋습니다.

 

 

 

 

강릉당 커피콩빵은 모양부터 커피콩 모양이었고 크기는 생각보단 커서 한 두 개만 먹어도 배부를 사이즈로 한입 베어 무니 커피 향 솔솔 나면서 두껍지 않은 빵 속에 팥앙금이 잔뜩 들었습니다.

커피 빵은 푸석하지 않고 콩신하고 팥앙금은 쫀득쫀득하니 많이 달지 않아 너무 맛있더라고요.

팥 좋아하고, 커피 좋아하는 제 입맛엔 찰떡이었습니다.

여기에 아메리카노나 우유까지 곁들여 준다면 완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릉으로 여름휴가, 강릉 여행 계획하고 계신다면 가신 김에 강릉 특산물 맛있는 커피콩빵을 먹을 수 있는 강릉당에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강릉당 커피콩빵 후기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비가 엄청 많이 내렸는데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모두들 굿밤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