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째날 8시쯤 조식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남편이 새 나라의 어린이라 엄청 일찍 일어나거든요. 저는 아침밥은 포기하고 잠을 선택하는 편인데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남편 덕에 아침 일찍 일어나 잠이 덜 깬 채로 밥 먹으러 갔어요. 생각보다 한산했어요. 따뜻하게 조리된 음식들도 있고, 샐러드도 소스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과일도 열대과일로 적당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남편이랑 저는 파인애플과 수박만 먹었습니다. 저는 저 요거트가 꽤 맛있더라고요. 시리얼들도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 계란 튀긴 볶음밥은 완전 제대로 튀겼는지 누룽지 수준이였어요. 한 입 먹었다가 이 나가는 줄 알았어요. 수프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것저것 다양한 베트남 음식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베이컨과 치즈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