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카페 추천 산일리오

강원 횡성군 둔내면 경강로 5339 산일리오
매일 10:00-21:00
라스트 오더 20:30
횡성, 평창군민 30% 할인(지역주민 할인)
0504-1490-1339

경치가 너무 좋은 대형카페 강원도 횡성 산일리오에 다녀왔습니다.

대형카페답게 주차공간도 꽤나 넉넉합니다. 주차 후 흰색 건물로 된 카페가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계단 이용해 올라가시면 되는데, 가는 길에 조경들이 너무 예뻐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차는 다닐 수 없지만 계단 옆 길로도 올라갈 수 있어, 강아지 데리고 이용하시는 분들이나, 유모차 이용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흰색 건물로 깔끔하고 모던한 카페입니다.

카페 산일리오는 본래 산 주소 명인 산 125를 표현해 산일리오라고 합니다.

 

카페 입구도 정원처럼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 푸릇푸릇한 잔디를 보니 괜스레 마음이 평온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카페 들어가는 문은 돌로 표현해 꽤나 무거웠습니다.

힘없는 사람은 산일리오 입장불가하니 밥 많이 드시고 가세요~! 키키

 

강원도 횡성 대형카페 산일리오는 손님도 너무 많고, 바리스타 분들이 열심히 음료를 만드시고 계셨습니다.

 

달달한 디저트 종류들도 팔고 있었지만, 우린 밥 먹고 갔기 때문에 패스했습니다.

 

강원도 횡성 카페 산일리오는 기본적으로 음료들이 조금 비싼 편입니다.

남편과 아이스 카페 라떼 두 잔 주문했는데 17,000원.

횡성, 평창 군민은 30% 할인된다고 하니, 횡성, 평창분들은 산일리오 카페 이용 시 신분증 꼭 지참하길 바라요!

 

커피 기다리며 보니, 1층 한편에 귀여운 소품들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아기들 데리고 가면 도장 놀이하고 스티커 하나사주면 조용히 잘 놀 것 같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1층엔 남녀 구분된 화장실이 깔끔하게 있고, 2층에도 여자 전용 화장실이 또 있습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커피 나오기까지 시간은 꽤 오래 걸렸습니다.

커피 수혈이 시급해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카페 내부는 천장도 높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통창으로 되어있어 탁 트인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와 2층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암석으로 된 인테리어가 너무 멋졌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었지만, 비가 왔다 갔다 하는 날이라 후덥지근해 나가보진 않았습니다.

 

산 뷰와, 논 뷰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자리 잡고 남편과 나란히 앉아 커피 한잔하니, 힐링되는 기분도 들고 좋았습니다. 푸릇푸릇한 경치가 꽤나 좋았습니다.

 

아이스 라떼 맛은 어땠냐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진하고 고소한 라떼를 선호하는 편인데, 연하고 산미가 느껴져 제 입맛엔 별로였습니다.

 

이게 8,500원 이라고? 싶었는데, 날씨가 더워 여기저기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둘레길과 인공폭포도 있고, 곳곳에 예쁜 조명과 조경들을 보니, 가끔 가서 차 한잔 하며 경치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곧 제대로 된 가을날씨에 저녁에 남편과 커피 한잔하며 경치 즐기러 횡성 카페 산일리오에 한 번 더 다녀올 생각입니다.

 

강원도 여행 중 횡성 카페, 평창 카페 방문을 생각하신다면 카페 산일리오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