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다낭여행 살라다낭호텔 조식 후기

체리는못말려 2023. 6. 5. 15:02
728x90
반응형

살라다낭 호텔 조식

3층에서 식사가능하며, 이용시간은 6:30 ~ 10:30 까지다.

첫째 날 8시쯤 조식 먹으러 3층으로 내려갔었는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그리고 거의 한국인이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시리얼이 준비되어 있었다.

흰쌀밥과 떡볶이가 있었다.

다낭에서 4일 차라 흰쌀밥과 떡볶이 보는 순간, 너무 반가워 소리 지를 뻔했지 모예요.

베트남에서 떡볶이라니...

8시에 갔더니 음식이 싹 빠져버리고 없었다. 

금방 새 음식으로 교체해 주시긴 했는데, 다시 사진은 찍지 못했다.

진짜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빨리 음식 뜨고 비켜줘야 했기 때문에 여유롭게 사진 찍고 있을 시간이 없었다. 

볶음밥 종류도 많고, 음식들이 한국인 입맛에 맞는 게 꽤 있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가? 했다.

베이글이랑 흰 죽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꿀맛이었다. 

각종 소스들도 준비되어 있는데, 오믈렛과 계란 프라이를 만들어주는 공간은 따로 있는데 케첩 등 소스는 이곳에만 있어

동선이 조금 아쉬웠다.

열대과일과 요구르트, 각종 샐러드 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여기서 아이스, 핫 라테를 주문하면 직접 커피 내려 만들어준다.

아이스 라테로 주문해 매일 아침 한잔씩 먹었다.

라테 비주얼은 괜찮은데, 첫날은 스팀으로 우유 거품 낸 따뜻한 우유를 아이스로 만들어주셔서 

맛은 완전 그냥 물맛이었는데, 둘째 날은 괜찮았다.

 

이곳에서 계란 프라이는 미리 구워서 두면 가져다 먹으면 되고, 오믈렛은 주문 후 기다리면 준다.

쌀국수도 바로 육수 부어 주면 취향에 맞게 숙주와 홍고추, 파를 넣어 가져다 먹으면 된다.

 

 

첫째 날 먹은 고기 쌀국수와 둘째 날 먹은 닭고기 쌀국수.

여긴 쌀국수 종류는 그날그날 한 종류로만 주는 것 같았다.

둘째 날은 닭고기 쌀국수를 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 그릇이나 먹었다.

 

코코넛 음료도 병에 담아 시원하게 보관해 뒀다.

한 잔씩 따라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제 입맛엔 안 맞았다.

 

라테 말고는 따로 커피를 또 준비해 두셨기 때문에

베트남 아메리카노, 베트남 카페 쓰어다를 원하는 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사라 다낭 호텔에서 먹은 조식들

여기서도 수박은 빠지지 않고 마지막 입가심으로 잘 먹고 왔다.

떡볶이도 맛있어서 한 접시 더 가져다 먹었다.

 

베트남 살라 다낭 비치호텔 조식

살라 다낭 비치호텔 조식은 가성비 너무 좋다.

일단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건 아니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많아 먹을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가성비 좋은 호텔로 소문나 있어 찾는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조식 먹는 식당 또한

바글바글하고 시끄러운 게 단점이다.

오전 7-8시 사이 가면 조금 여유롭고 조용하게 식사 가능하다.

8-9시는 되도록 피하는 걸 추천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