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7일로 다낭 여행을 다녀왔는데,
2박 한 살라다낭비치호텔입니다.
살라다낭 호텔 체크인 시간은 14:00~
여권과 예약 바우처를 보여드리고 기다리니 웰컴 티를 주셨습니다.
동남아 특유의 향긋한 허브차.
남편 입만에 맞았는지 이거 뭐냐고 맛있다고 사 먹고 싶다 하더라고요.
저도 적당히 시원하고 쓰지 않은 허브차가 꽤 맛있었습니다.
살짝 단 맛도 나고 고소한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마시기 좋았습니다.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호텔 로비 사진 한 장 찍어봤어요.
살라다낭 호텔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 강한 호텔이었습니다.
아고다 통해 예약했고, 예약하면서 고층으로 부탁드린다는 메일을 보냈었는데,
20층으로 주셨습니다.

룸 키는 1장밖에 안 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외출할 때마다 카드 뽑아 나가야 해서 들어오면 에어컨 다시 켜고, 티브이도 자동으로 켜져서
다시 꺼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살라다낭 호텔은 전반적으로 조금 어두운 분위기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복도에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더운 복도에 테이블이 왜 있나 했는데,
살라다낭 호텔은 엘리베이터가 조금 많이 느려, 엘리베이터가 오기까지 저기 앉아 기다리기 좋았습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디럭스 오션 프런트 룸 (트윈베트)였는데,
메일로 미리 킹 베드로 요청했더니, 싱글베드 두 개를 붙여두셨습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넓고 좋았습니다.
남편이랑 ' 우리도 이렇게 사용할까? 이거 꽤 괜찮은데~? ' 했습니다.
단, 중간에 잘 못 누움 꺼집니다.
적당한 거리 유지 필수!
침대 바로 옆엔 잠깐 앉아 쉴 수 있는 미니 테이블과 소파가 있습니다.
소파는 그다지 편하진 않습니다.
테이블도 너무 작아 둘이 앉아 맥주 마시기엔 좁습니다.
한쪽 벽면에 드라이기와 거울이 있어 씻고 바를 화장품들을 놓고 쓰기엔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방이 전체적으로 넓진 않지만, 좁지도 않아 2인이 사용하기엔 괜찮았습니다.
발코니도 넓진 않지만, 의자 하나 테이블 하나 있어
잠깐 앉아 쉬기엔 좋은 공간입니다.
더워서 어차피 오래 있진 못합니다.
20층 발코니에서 보는 미케 비치 뷰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미케 비치 도로와 한 블록 뒤에 있어 시끄럽지 않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앞에 있는 건물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고층이라 뷰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붙박이 장엔 샤워가운과 슬리퍼, 금고가 있었습니다.
베트남 다낭은 기본적으로 호텔에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커피포트와 생수 2병, 티 등이 서비스로 준비되어 있고,
아래 냉장고엔 맥주, 음료, 물이 유료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함께 간 남편에게 냉장고 안은 쳐다도 보지 말라고 일러뒀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넓지도 좁지도 않고 적당한 사이즈로 수건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샤워부스가 따로 있지 않고 욕조가 있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샤워커든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잘 치고 사용하면 바닥에 물이 튀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단, 욕조에 들어가고 나올 때 저같이 숏다리는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됩니다.
처음에 씻으러 들어가다가 미끄러질 뻔했습니다.
화장실에 통창이 있어 조금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블라인드가 있어 내리고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아무 문제없습니다.
오히려 통창이 있어 화장실이 답답하지 않아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살라다낭 비치 호텔
미케 비치 앞에 위치한 전망 좋은 가성비 호텔이다.
미케 비치에 위치한 25층 높이의 호텔로 호텔에서 조금 걸어 나가 차도만 건너면 해변이다.
객실은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더해 나무색 가구들과 파란색 가구로 편안한 느낌을 주며,
객실은 크게 넓지도 좁지도 않은 적당한 편이다.
특히 살라다낭 비치 호텔 디럭스 오션 프런트 룸(트윈베드)의 경우 전망이 상당히 좋으며, 겉보단 속이 더 훌륭한 호텔이다.
가성비 좋은 호텔로 한번 지낸 사람은 모두 만족했다는 베트남 살라다낭 비치 호텔로 인터넷 검색으로 많이 추천되는 호텔이라 그런지, 이곳 호텔에선 한국인들을 엄청 많이 볼 수 있었다.
커플, 가족단위 할 것 없이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호텔이다.
공한 이동 교통편 서비스(왕복)도 제공된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후에 소개할 살라다낭 호텔 조식과 최고층에 위치한 바와 인피니티 풀 수영장도 너무 좋은 곳으로,
전망 좋은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는다면 살라다낭 호텔을 추천한다.
아고다 통해 2박에 16만 원 정도로 이용했다.
체크인 시간은 14:00
체크아웃 시간은 12:00
호텔 근처에 시푸드 가게와 스테이크 가게 등 걸어서 갈 만한 가게도 있고, 호텔 바로 앞에 편의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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